◆달러 매입은 서두르지 말라 = 원.달러 환율이 계속 하락한다면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달러가 필요할 경우 달러 매입시기를 최대한 늦추는게 좋다.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역시 해외에 있는 자녀에게 학비 등을 보낼 때 해외송금을 최대한 늦춰 환율이 추가 하락한 뒤 송금하는게 유리하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에서 1달러를 살 때 지난 15일에는 1천45.90원이 들었지만 1주일뒤인 22일에는 1천25.11원이면 됐다. ◆은행을 100% 이용하라 = 국민은행 심우성 아시아선수촌 PB센터 재테크팀장은 "자녀를 해외에 유학보내정기적으로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점포 직원과 흥정도 해볼 필요가 있다"고말했다. 시중은행들은 고객의 등급별로 다른 환율과 수수료를 적용하는데 고객이 앞으로자주 이용할 것으로 판된되면 더 큰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등 어느 정도 흥정이 열려있는 분야라는 것이다. 또 은행별로 특색있는 상품을 눈여겨 볼 필요도 있다. 국민은행의 경우 최대 4%까지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주는 FX플러스 외화정기예금을 취급한다. 출장이나 해외여행후 남은 달러를 조만간 다시 사용할 일이 있다면 외화예금의금리가 연 2.0%대 수준으로 일반 원화예금보다 낮지만 환전할 때 수수료 부담도 적지않은 만큼 득실을 비교해봐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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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 때 환테크 요령은 |
미국 달러화에 대해 원화가치가 가파른 상승세를보이고 있다.
이번 원.달러 환율 하락세는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달라졌다기 보다는 달러약세의 기조속에서 외국인 주식투자 자금의 유입이 원화수요를 늘려 촉발시킨 측면이 큰 만큼 장기추세로 이어질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그러나 1천원선 붕괴 등 어느 정도의 추가 하락세가 지속되리라는게 일반적인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나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라면환율변동에 따른 손해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23일 조언했다.
◆해외여행 때는 카드를 사용하라 =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는 경우 카드회사는 현지 가맹점의 물품대금 결제요구에 따라 가맹점에 달러로 우선 결제한 뒤 국내은행에 달러화결제를 요구하게 된다.
이때 국내은행이 카드회사에 대금을 지불함과 동시에 물건을 구입한 고객에게청구할 대금이 확정되는데 물건을 구입한 시점부터 청구대금의 환율이 확정될 때까지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도 보통 3∼4일이 걸린다.
결국 물건 매입시점이 아닌 3∼4일뒤의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세라면 카드 사용자는 더 적은 돈을 지불하게 된다.
비씨카드 박귀순 팀장은 "아프리카 등 오지라면 30일까지 시차가 발생할 수도있다"고 말했다.
◆달러 매입은 서두르지 말라 = 원.달러 환율이 계속 하락한다면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달러가 필요할 경우 달러 매입시기를 최대한 늦추는게 좋다.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역시 해외에 있는 자녀에게 학비 등을 보낼 때 해외송금을 최대한 늦춰 환율이 추가 하락한 뒤 송금하는게 유리하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에서 1달러를 살 때 지난 15일에는 1천45.90원이 들었지만 1주일뒤인 22일에는 1천25.11원이면 됐다. ◆은행을 100% 이용하라 = 국민은행 심우성 아시아선수촌 PB센터 재테크팀장은 "자녀를 해외에 유학보내정기적으로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점포 직원과 흥정도 해볼 필요가 있다"고말했다. 시중은행들은 고객의 등급별로 다른 환율과 수수료를 적용하는데 고객이 앞으로자주 이용할 것으로 판된되면 더 큰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등 어느 정도 흥정이 열려있는 분야라는 것이다. 또 은행별로 특색있는 상품을 눈여겨 볼 필요도 있다. 국민은행의 경우 최대 4%까지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주는 FX플러스 외화정기예금을 취급한다. 출장이나 해외여행후 남은 달러를 조만간 다시 사용할 일이 있다면 외화예금의금리가 연 2.0%대 수준으로 일반 원화예금보다 낮지만 환전할 때 수수료 부담도 적지않은 만큼 득실을 비교해봐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달러 매입은 서두르지 말라 = 원.달러 환율이 계속 하락한다면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달러가 필요할 경우 달러 매입시기를 최대한 늦추는게 좋다.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역시 해외에 있는 자녀에게 학비 등을 보낼 때 해외송금을 최대한 늦춰 환율이 추가 하락한 뒤 송금하는게 유리하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에서 1달러를 살 때 지난 15일에는 1천45.90원이 들었지만 1주일뒤인 22일에는 1천25.11원이면 됐다. ◆은행을 100% 이용하라 = 국민은행 심우성 아시아선수촌 PB센터 재테크팀장은 "자녀를 해외에 유학보내정기적으로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점포 직원과 흥정도 해볼 필요가 있다"고말했다. 시중은행들은 고객의 등급별로 다른 환율과 수수료를 적용하는데 고객이 앞으로자주 이용할 것으로 판된되면 더 큰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등 어느 정도 흥정이 열려있는 분야라는 것이다. 또 은행별로 특색있는 상품을 눈여겨 볼 필요도 있다. 국민은행의 경우 최대 4%까지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주는 FX플러스 외화정기예금을 취급한다. 출장이나 해외여행후 남은 달러를 조만간 다시 사용할 일이 있다면 외화예금의금리가 연 2.0%대 수준으로 일반 원화예금보다 낮지만 환전할 때 수수료 부담도 적지않은 만큼 득실을 비교해봐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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