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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뉴스마당 |
삼성 ‘포천’선정 50대 기업에
삼성이 미국의 경영전문지 <포천>이 22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최상위권 50대 기업을 지칭하는 ‘글로벌 올스타 기업’ 부문에서 39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50위권에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포천>의 ‘글로벌 올스타 기업’은 각 부문 우수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 애널리스트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혁신성, 재무건전성, 사회적 책임 이행, 경영의 질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1~3위는 제너럴일렉트릭(GE), 월마트, 델이 각각 차지했다.
엘지 브랜드 출범 10주년 기념식
엘지그룹은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엘지 브랜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구 회장은 “엘지 브랜드가 출범한 이후 많은 성과를 쌓았지만, ‘1등 엘지’ 달성을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엘지 1995년 그룹이름을 럭키금성에서 LG로 바꾸고 심벌마크도 새로 만드는 등 대대적인 CI작업을 벌였다.
자동차 내수시장 규모 세계 13위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3일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내수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16.3% 줄어든 112만대로 전년보다 2단계 하락한 세계 13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이 세계 전체의 27.2%인 1730만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일본(585만대), 중국(507만대), 독일(355만대), 영국(295만대), 이탈리아(252만대), 프랑스(247만대), 스페인(188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
‘메그너스’도 중국시장 진출
지엠대우차의 중형차 매그너스가 라세티, 마티즈에 이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지엠대우는 매그너스가 지엠과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의 합작사인 상하이지엠에 의해 오는 4월부터 ‘시보레 에피카’ 브랜드로 중국에서 생산, 판매된다고 23일 밝혔다. 2000㏄ DOHC 엔진이 탑재되는 매그너스는 중국 산둥지역에 있는 ‘상하이 지엠 동위에 공장’에서 생산된다.
우체국 예금금리 최고 0.2%P↑
우정사업본부는 시장 실세금리의 상승에 따라 25일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3.4%에서 3.6%로 0.2%포인트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6개월 만기짜리는 3.25%에서 3.4%로 오른다. 환매조건부채권의 금리도 기간에 따라 최고 0.2%포인트까지 인상된다.
현대,차사고 유가족 자녀에 장학금
현대모비스가 23일 40명의 교통사고 유가족 자녀들에게 연간 8천만원을 지급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부모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1급 이상의 중증장애를 입었으나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의 고등학생들이다. 현대모비스는 고교 졸업 때까지 한 사람당 분기별로 50만원씩 학자금 및 학업보조금과 함께 별도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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