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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3 18:32 수정 : 2005.02.23 18:32

조양호 대한한공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구조조정이란 비용을 안쓰고, 기재를 안사고, 서비스를 중지하고, 인력을 감축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강화해 인력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의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해 생산성을 높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진정한 구조조정”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22~23일 인천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국내외 91명의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혁신’을 주제로 한 임원 세미나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 해야 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객이 자신이 좋아하는 항공사를 기다리던 시대는 지났다”며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가 되려면 내부적으로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에 주력해 매출 7조8천억원, 영업이익 6천억원 이상, 경상이익 4천억원 이상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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