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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5 03:13 수정 : 2005.02.25 03:13

미국의 지난 1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을 뒤엎고 0.9% 하락했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예상외로 증가했다.

상무부는 24일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지난 1월 민간 항공기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0.9%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1월의 내구재 주문이 지난해 12월의수준을 유지하거나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교통 부문의 내구재 주문이 5.3%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내구재 주문은 0.8% 올랐다.

민간 항공기 주문은 지난해 12월 16.8% 감소한 데 이어 지난 1월에 27.1%하락했다.

새 자동차 수요는 지난해 12월 4.9% 증가했다가 지난 1월에는 3.8% 감소했다.

그러나 방위 부문의 항공기 주문은 지난해 12월 39.8% 증가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이보다 더 큰 폭인 56.9%나 늘어났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9천명 늘어난 31만2천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30만6천명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었다.

지난 19일 끝난 주의 이같은 증가는 그 전 3주 동안의 잇따른 감소를 반전시킨것이다.

지난 4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 평균은 전 주에 비해 3천250명 감소한 30만8천750명이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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