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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6 13:41 수정 : 2005.02.26 13:41

아르헨티나는 25일 사상 최대의 채무 재조정작업을 종결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로써 경제위기 이후 3년만에 국제적인 재정 난민의 지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아르헨 정부는 2001년말 디폴트(대외채무 불이행)로 지불이 중지된 채권 1천30억달러에 대해 약 3분의 1만 갚겠다는 부채탕감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동의를 받는 마감시한인 25일이 평온하게 지나간 것으로 평가됐다.

로베르토 라바그나 경제장관은 "6주간의 신청기한이 마감됐다"면서 "채무 재조정은 지장없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라바그나 장관은 얼마나 많은 채권자들이 부채탕감안을 받아들였는지 아직 보고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간 분석가들은 동의율이 70%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채탕감안 동의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서는 오는 3월3일 나올 것으로예상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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