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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8 22:07 수정 : 2005.02.28 22:07

71개 도시 조사… 물가는 25번째

서울의 임금은 세계 71개 주요 도시 가운데 3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스위스연방은행(UBS)이 발표한 조사 자료를 보면, 세계 최고의 임금 수준을 보이는 도시는 덴마크의 코펜하겐이었으며, 스위스의 취리히와 바젤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슬로, 제네바, 루가노(스위스), 뉴욕, 룩셈부르크, 시카고, 프랑크푸르트 등이 10위권에 포함됐으며 런던은 15위, 파리가 22위였다. 아시아에서는 도쿄가 17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타이베이와 홍콩이 한국보다 뒤진 35위와 36위에 각각 올랐다. 임금 수준이 가장 낮은 도시는 파키스탄의 카라치였으며 방콕(63위), 자카르타(64위), 마닐라(68위), 뭄바이(70위) 등도 하위권에 속해 있다.

국내의 구매력을 기준으로 한 상위 10대 도시는 취리히, 바젤, 룩셈부르크, 제네바, 루가노,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시카고, 더블린, 뉴욕 등이었다. 아시아에서는 도쿄가 20위로 가장 높았고 타이베이가 33위, 서울이 38위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은 세계 71개 주요 도시 가운데 물가가 25번째로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물가가 가장 높은 도시는 2003년 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노르웨이의 오슬로였다. 덴마크 코펜하겐과 일본 도쿄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취리히, 런던, 스톡홀름, 바젤, 파리, 제네바, 루가노 차례였다. 이번 조사에서 스위스는 모두 4개 도시가 10위권에 들어가 세계적으로 물가가 높다는 소문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아시아 태평양 도시를 보면 도쿄, 홍콩, 서울에 이어 시드니가 27위, 오클랜드 34위, 타이베이 36위, 싱가포르 39위, 상하이 43위, 방콕 60위 순이었다. 제네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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