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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2 06:54 수정 : 2005.03.02 06:54

1-2월 해외건설 수주액이 작년 동기의 배에 육박하는 등 연초부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2월 말 현재 해외건설 수주액은 50건, 6억8천500만달러로 작년 동기의 14건, 3억5천700만달러에 비해 건수는 36건, 금액은 91.9%증가했다.

이는 2월 말 수주액 기준으로 지난 2001년(8억6천300만달러) 이후 최고치다.

지역별 수주실적은 △아시아 37건, 4억4천200만달러 △중동 7건, 4천900만달러△기타 6건, 1억9천400만달러 등이었다.

업체별 수주실적을 보면 현대중공업이 1건, 2억7천200만달러로 수주액 기준으로가장 많았고 △삼성ENG 1건, 1억5천400만달러 △대림산업 3건, 1억600만달러 △엠코4건, 3천700만달러, △코오롱 4건, 2천800만달러 △두산중공업 1건, 2천800만달러등의 순이었다.

건교부는 우리나라의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224건, 74억9천800만달러로 전년대비 104.4%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어 85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해외건설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해외건설 진흥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향후 5년안에 해외건설 수주액을 140억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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