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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2 07:06 수정 : 2005.03.02 07:06

직장인 대부분이 직무에 따른 심한 스트레스를받고 있으며, 2명중 1명 가량은 이로 인해 퇴사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헤드헌팅 포털 HR파트너스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921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회사를 그만 둔 경험이 있다'는응답자가 44.8%에 달했다.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퇴사 경험 비율은 여성이 51.6%로 남성 39.0%보다 많았으며, 직급별로는 사원 46.9%, 대리 45.5%, 과장 45.3%, 부장 40.7% 등 직급이 낮을수록 높았다.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직장인도 15.9%나 됐다.

또 조사대상자의 93.7%가 현재 직장생활에서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들의 59.3%는 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직무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량과 막중한 책임감' 30.4%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 24.3%, `성과에 따라 이뤄지지 않는 연봉인상' 11.9%,`상사와의 관계' 10.3%, `조직에서 모호한 자신의 위치' 9.0%, `동료 및 부하직원과의 관계' 4.1% 등의 순으로 꼽았다.

HR파트너스 정유민 본부장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제도가도입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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