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3.02 19:55
수정 : 2005.03.02 19:55
30억미만 공사 30%이상 직접 시공해야
앞으로 3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를 도급받은 건설업자는 수주 금액의 30% 이상을 직접 시공해야 한다. 또 전문건설업자가 직접 원도급받을 수 있는 복합공사 범위가 현재 1억원 미만에서 2억원 미만으로 확대된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건설산업 기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또 일반건설업자와 전문건설업자가 함께 겸업할 수 있는 업종을 현재 7개 전문 업종에서 수중공사업,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 상하수도공사업 등 4개 업종을 추가로 허용하도록 했다.
조흥도 정기예금 금리 0.1~0.2%P 인상
조흥은행은 3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연 0.1~0.2%포인트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예금 기간별로 보면, △3개월 미만 2.7→2.8% △6개월 미만 3.0→3.1% △9개월 미만 3.1→3.3% △1년 미만 3.4→3.6%로 오른다. 또 1년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와 표지어음,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의 금리도 현행 연 3.4%에서 3.6%로 0.2%포인트 인상된다.
풀무원 새 기업통합이미지 발표
풀무원은 2일 새 기업통합이미지(CI)를 발표하고 ‘바른마음 경영 헌장’을 선포했다. 풀무원은 새 기업통합이미지가 건강식품 분야의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의지를 진취적이고도 유연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새로 제정한 ‘바른마음 경영 헌장’은 기업 문화의 근간인 ‘바른 마음’을 기본으로 삼아, 글로벌 회사로서 갖춰야 할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국순당, 중국에 외식법인 설립추진
국순당은 중국 베이징에 한국 전통술과 음식을 판매하는 외식법인 ‘백세주가’를 설립하기로 하고 대형음식점인 ‘베이징콰이러코리아’를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2일 밝혔다. 베이징콰이러코리아는 400평 규모에 연간 이용객이 10만명을 넘는데, 국순당은 베이징콰이러코리아를 통해 중국 내 프랜차이즈 사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재경부, 민간 전문가 3명 계약직 채용
재정경제부는 경제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 3명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증권거래법령 및 증권산업 관련 분야 1명(4호·서기관급)과 정책 리서치 1명(5호·사무관급), 경제홍보 컨설팅 1명(5호·사무관급) 등 모두 3명이며, 2년 계약기간에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3년 범위 안에서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일부터 11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응시원서 교부·접수 등은 재경부 홈페이지(mofe.go.kr) 또는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csc.go.kr)를 이용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재경부 혁신기획관실(02-2110-20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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