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피해 구제건수 1년새 34%↑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접수 건수가 2003년(661건)에 견줘 33.9% 증가한 885건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의사의 진료행위와 관련해 책임 여부가 확인된 522건 중에는 ‘주의 태만’에 따른 오진과 잘못된 치료 등이 62.2%이고, ‘설명 소홀’이 21.1%로 분석됐다. 진료 과목별로 전체 접수 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내과(14.7%), 정형외과(14.5%), 치과(11.1%), 산부인과(10.3%) 차례로 높았다. 2월 외환보유액 2021억달러 한국은행은 지난 2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24억6천만달러 늘어난 2021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한은은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유로화 등 다른 통화표시 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이 늘고 미국 국채 이자 등 외환보유 운용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7년여만에 장중 900원대로 떨어지는 등 환율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 적극적인 달러 매수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법원 경배시장 평균 경쟁률 3.52대1 3일 경매정보제공업체 디지털태인이 조사한 결과, 지난 2월 전국 법원 경매시장에서 낙찰된 물건 1만1628건에 총 4만948명이 응찰해 평균 3.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01년 이후 전국 법원경매의 월별 입찰경쟁률이 3.5대 1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입찰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선 것도 처음이다. 법원경매 입찰경쟁률은 지난해 11월 2.75대 1, 12월 2.77대 1, 지난 1월 3.05대 1을 각각 기록하는 등 최근 3개월 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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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뉴스마당 |
자동차 등록대수 1500만대 넘어
건설교통부는 2월 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모두 1500만2721대로 1500만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069만1000여대로 전체의 71.3%이고, 그 다음은 화물차(306만8천대), 승합차(119만6천대), 특수차(4만7천대) 차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38만대, 서울 278만5천대, 경남 102만4천대였다. 규모별로는 △800cc 미만 경차 75만4천대 △1500cc 미만 소형차 278만4천대 △2000cc 미만 중형차 513만2천대 △2000cc 이상 대형차 202만대이다.
엘지유통→(주)지에스 리테일
엘지유통은 지난 2일 주주총회에서 회사이름을 ㈜지에스 리테일(GS Retail)로 변경하기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각 사업부문의 이름도 백화점은 지에스스퀘어, 할인점은 지에스마트, 슈퍼마켓은 지에스슈퍼마켓, 편의점은 지에스25로 각각 바꾸기로 했다. 회사 이름은 오는 31일부터 공식 변경된다. 백화점 사업은 기존 백화점 개념을 탈피해 엔터테인먼트형 복합쇼핑센터를 지향하는 의미에서 ‘지에스 스퀘어’로 바꾼다고 밝혔다.
의료피해 구제건수 1년새 34%↑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접수 건수가 2003년(661건)에 견줘 33.9% 증가한 885건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의사의 진료행위와 관련해 책임 여부가 확인된 522건 중에는 ‘주의 태만’에 따른 오진과 잘못된 치료 등이 62.2%이고, ‘설명 소홀’이 21.1%로 분석됐다. 진료 과목별로 전체 접수 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내과(14.7%), 정형외과(14.5%), 치과(11.1%), 산부인과(10.3%) 차례로 높았다. 2월 외환보유액 2021억달러 한국은행은 지난 2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24억6천만달러 늘어난 2021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한은은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유로화 등 다른 통화표시 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이 늘고 미국 국채 이자 등 외환보유 운용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7년여만에 장중 900원대로 떨어지는 등 환율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 적극적인 달러 매수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법원 경배시장 평균 경쟁률 3.52대1 3일 경매정보제공업체 디지털태인이 조사한 결과, 지난 2월 전국 법원 경매시장에서 낙찰된 물건 1만1628건에 총 4만948명이 응찰해 평균 3.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01년 이후 전국 법원경매의 월별 입찰경쟁률이 3.5대 1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입찰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선 것도 처음이다. 법원경매 입찰경쟁률은 지난해 11월 2.75대 1, 12월 2.77대 1, 지난 1월 3.05대 1을 각각 기록하는 등 최근 3개월 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의료피해 구제건수 1년새 34%↑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접수 건수가 2003년(661건)에 견줘 33.9% 증가한 885건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의사의 진료행위와 관련해 책임 여부가 확인된 522건 중에는 ‘주의 태만’에 따른 오진과 잘못된 치료 등이 62.2%이고, ‘설명 소홀’이 21.1%로 분석됐다. 진료 과목별로 전체 접수 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내과(14.7%), 정형외과(14.5%), 치과(11.1%), 산부인과(10.3%) 차례로 높았다. 2월 외환보유액 2021억달러 한국은행은 지난 2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24억6천만달러 늘어난 2021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한은은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유로화 등 다른 통화표시 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이 늘고 미국 국채 이자 등 외환보유 운용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7년여만에 장중 900원대로 떨어지는 등 환율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 적극적인 달러 매수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법원 경배시장 평균 경쟁률 3.52대1 3일 경매정보제공업체 디지털태인이 조사한 결과, 지난 2월 전국 법원 경매시장에서 낙찰된 물건 1만1628건에 총 4만948명이 응찰해 평균 3.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01년 이후 전국 법원경매의 월별 입찰경쟁률이 3.5대 1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입찰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선 것도 처음이다. 법원경매 입찰경쟁률은 지난해 11월 2.75대 1, 12월 2.77대 1, 지난 1월 3.05대 1을 각각 기록하는 등 최근 3개월 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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