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3.06 22:31 수정 : 2005.03.06 22:31

나라별 구매력 비교 ‘잣대’로 떠올라

삼성전자 휴대전화 애니콜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 주요도시의 물가수준과 구매력을 비교하는 지수(잣대)로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주말섹션(4~6일치)의 ‘가격 비교’ 코너(사진)에서 삼성전자의 유럽형(GSM) 슬라이드업 단말기(모델명 SGH-E800)의 각 도시별 판매가격을 조사해 보도했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 가격이 가장 높은 도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683달러)였고 대만 타이베이(569.32달러), 상하이(563.72달러), 싱가포르(483.76달러), 홍콩(465.43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싼 도시는 콸라룸푸르(398.75달러)였으며 도쿄는 428.44달러로 8위였다.

이 가격비교 코너는 매주 세계적 브랜드의 제품이 주요 도시에서 팔리는 가격을 현지 화폐와 미국 달러 기준으로 소개해 아시아 각국의 물가수준과 구매력 등을 비교하고 있다. 한국 제품이 이 코너에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한편, 가격비교에 쓰인 SGH-E800 모델은 인테나폰 형태의 30만 화소 슬라이드업 카메라폰으로 지난해 출시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 팔린 제품이지만, GSM(유럽통화방식)폰이어서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서울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