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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7 15:39 수정 : 2005.03.07 15:39

환율이 비교적 크게 떨어지면서 1천5원선 아래로 밀렸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60원 하락한 1천4.60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지난주말 폐장가보다 4.70원이 급락한 1천3.50원에 거래를 시작한후 한때 1천3.00원까지 하락, 최근 2주동안의 지지선이었던 1천원선을 재차 위협했으나 저가매수세가 나오면서 반등, 오후들어 1천6.1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1천5원 윗부분에서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물이 등장, 결국 1천5원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실망스럽게 발표되면서 엔/달러 환율이104엔대로 하락한데 영향받아 원/달러 환율이 급락, 출발했으며 1천3원선에서 수입결제 수요를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세로 낙폭을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장중 발표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사퇴 소식이 외환시장에 당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0.15엔 오른 104.87엔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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