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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7 22:44 수정 : 2005.03.07 22:44

대한생명이 직원 800명 가량을 명예퇴직시키는 구조조정을 추진중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7일 "생산성을 높여 보험업계 영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명퇴를 추진키로 하고 노조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명퇴 대상자는 과장급 이상이 400명, 대리급 100명, 사무직 여사원 300명 등으로 대한생명 노사는 명퇴자에 대한 위로금 지급액을 두고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생명은 또 텔레마케팅(TM)부문을 `대생다이렉트'(가칭)로 분사하고 채권추심과 심사 등의 부서도 업무 효율성 극대화 차원에서 분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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