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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8 17:31 수정 : 2005.03.08 17:31

8일 오전 8시29분께 고리원자력 1호기가 정지되는사고가 발생했다고 과학기술부가 발표했다.

과기부는 계획예방정비 및 정기검사를 위해 원자로를 정지시키려고 출력을 낮추던 중 원자로 출력 25% 상태에서 원자로 냉각재펌프의 전원상실로 원자로와 발전기가 자동으로 정지됐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그러나 "발전소 내ㆍ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었다"고 말했다.

과기부는 이날 사고가 원자로 냉각재펌프에 공급하는 전원을 자체생산 전원에서외부공급 전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외부공급전원을 사용하는 변압기의 레치바(외부전원과 변압기의 전원을 연결시켜주는 쇠막대)를 고정하는 스프링 이상으로 인해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과기부는 정기검사 기간 고장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토록 하고 이를위해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하여금 정확한 고장원인을 조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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