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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8 19:01 수정 : 2005.03.08 19:01

폭설지역 국세 납부기한 연장

국세청은 8일 최근 영남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가옥과 건물, 농가시설물 등에 피해를 입었거나 거래처 재해 등으로 경영상 심한 손실을 입은 납세자에 대해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법인세 등 각종 국세의 납부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해주기로 했다. 또 국세 체납 때문에 압류된 임차보증금과 토지·건물 등 고정자산에 대한 체납처분 집행을 최장 1년간 유예하고, 이에 따른 납세담보 제공의무도 면제하기로 했다. 세무조사도 자제하고 이미 조사대상자로 선정됐더라도 상반기까지는 조사하지 않는다. 특히 폭설로 사업용 자산(토지 제외) 총액의 30% 이상을 잃어 납세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재해비율에 따라 세금도 공제해줄 예정이다.

자동차 과장광고 피해 보상신청 접수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8일 현대·기아차의 엔진출력 과장광고로 인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carten.or.kr)를 통해 보상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2000년 1월~2001년 6월 사이에 출시된 두 회사 차량을 구입한 이들로, 새 차를 살 때 10만원이 할인되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5년 전 ‘엔진출력 과대표기’로 물의를 빚자 최근 10년타기연합 쪽과 소비자 보상에 합의했으며, 지엠대우는 옛 대우차 시절에 발생된 사안이라는 이유로 보상을 거부했다.


건교부 ‘예산낭비 신고센터’ 개설

건설교통부는 8일 각종 정책사업의 예산낭비를 막고 국민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예산낭비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건교부 홈페이지( www.moct.go.kr ) 참여마당을 통해 신고센터에 들어오면 예산낭비 의혹이 있는 건교부(소속 및 산하기관 포함) 정책사업을 언제라도 신고할 수 있다. 건교부는 기술안전국장을 반장으로 ‘예산낭비 대응 전담반’을 구성하고 신고센터에 접수되는 예산낭비 사례를 정밀조사한 뒤 잘못된 사항은 즉각 시정조처할 예정이다.

모건스탠리 송도에 1500만달러 투자

송도신도시 개발유한회사(엔에스씨)는 모건스탠리 부동산펀드가 송도 개발사업에 미화 15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엔에스씨를 소유하고 있는 해외 지주회사의 주식 지분 취득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엔에스씨는 미국 부동산 개발사업자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의 합작회사로서 송도새도시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맡고 있다.

엘지전자 ‘파리 휴대폰 R&D센터’ 가동

엘지전자는 유럽 휴대전화 시장 공략을 위해 프랑스 파리 빌르뱅크에 유럽형 휴대폰 연구개발(R&D) 센터를 8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럽 연구개발 센터는 현지 20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여기를 중심으로 영국(런던), 독일(뒤셀도르프), 이탈리아(로마) 등 유럽 3개국에 분소를 두게 된다. 이들 연구소를 중심으로 엘지는 보다폰, 허치슨, 티(T)모바일, 오렌지 등 유럽의 대형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을 수집하는 한편, 유럽 형편에 맞는 차세대 휴대전화를 개발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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