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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뉴스마당 |
청풍 “환경전문기업 도약” 선언
공기청정기 전문업체인 청풍이 창립 22돌을 맞아 청정환경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물 관련 전문브랜드 ‘청정무구’를 새로 내놨다. 최윤정 대표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22년간 계속해 온 공기 관련사업은 물론 물 관련 사업까지 포괄해 환경관련 제품에 집중하는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풍은 청정무구 브랜드로 초음파 살균세척기와 이온수기, 음식물처리기 등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 작년 국제특허출원 3521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해 각 나라가 낸 국제특허 출원 건수를 집계한 결과, 한국은 3521건으로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특허 출원 건수는 2003년보다 19.3%가 늘어난 것이다. 한국은 2003년에도 2947건으로 세계 7위였다. 미국은 4만4246건으로 1위를 지켰다. 개별 기업에서는 필립스(네덜란드)가 1위였고, 삼성전자는 20위, 엘지전자는 26위였다.
SKT, 통화료 절감 새요금 내놔
에스케이텔레콤은 10일 월 기본료로 1만4500원을 내면, 통화를 시작한 뒤 초기 3분 동안은 10초당 20원, 이후 3분 동안은 무료, 그 다음부터는 10초당 15원에 통화하는 ‘삼삼요금제’를 내놨다. 이 업체는 월 기본료 1만6천원을 낸 자주 거는 전화번호 6개를 지정하면, 그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 때는 통화료를 40% 할인해주고 문자메시지를 100건까지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하는 ‘지정할인요금제’도 내놨다.
쏘나타등 미 ‘최우수 추천 차종’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싼타페, 아반떼엑스디(XD), 투스카니, 베르나 등 5개 차종이 미국의 자동차 구매가이드인 ‘카북’과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자동차안전센터’가 공동으로 발표한 ‘올해 최우수 추천 차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회사 쪽이 밝혔다. 카북은 매년 자동차 새 모델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장치, 연비, 전복 위험성, 종합만족도, 보험비용 등 10개 분야를 평가해 차급별로 추천 차종을 발표한다.
독립유공자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앞으로 독립유공자들은 유료도로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건설교통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독립유공자 차량 또는 독립유공자와 동일한 가구를 구성하고 있는 가구원의 차량은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해 준다. 다만, 해당 독립유공자가 반드시 탑승해 있어야만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
아시아나 ‘불고기 영양 쌈밥’ 기내식
아시아나항공은 11일부터 기내식 메뉴에 ‘불고기 영양 쌈밥’을 선보인다. 여섯가지 봄야채와 불고기로 구성돼 있는 이 메뉴는 한국인 탑승객이 가장 많은 인천~로스앤젤레스 구간 일반석 승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반응이 좋으면, 전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쪽은 “쌈밥개발팀이 6개월간 시내 유명 쌈밥집을 돌아다녔다”며 “가장 고심했던 야채의 위생과 신선도 유지가 해결돼 쌈밥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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