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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1 17:38 수정 : 2005.03.11 17:38

경남제약은 양인호(63)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새 대표이사 사장에 서승삼(53) 녹십자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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