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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3 16:42 수정 : 2005.03.13 16:42

현대자동차는 최근 현대차와 독일 지멘스의 컨소시엄이 현대오토넷 매각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지멘스 컨소시엄은 인수 가격으로 2600억~2700억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오토넷의 매각대상 지분은 예금보험공사의 보유지분 34.98% 전량과 하이닉스 보유분 50.20%, 현대오토넷 공동관리 계좌 8.26% 등이다. 현대오토넷은 차량용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등을 생산하는 전장 업체로, 현대·기아차 납품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올해 내수 판매 목표를 11만대로 잡은 쌍용자동차는 연말까지 대형 및 일반 딜러망 93개를 증설해 전국 딜러망을 현재 218개에서 311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9만8천대를 국내에서 팔았다. 쌍용차는 또 올 하반기 중형 스포츠실용차(SUV)인 D-100(프로젝트명)과 소형인 C-100(〃) 등 새 차를 선보이고, 매달 한 차례씩 ‘사랑의 병원 음악회’를 여는 등 문화 마케팅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는 북미 모터스포츠 대회 가운데 하나인 전미투어링카대회(USTCC)에 올해부터 3년 동안 연간 3천개의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사로 선정됨에 따라 경주차와 운전자 의상, 시상식 배경 등에 한국타이어 로고가 의무적으로 부착된다. 전미투어링카대회는 미 전역을 돌며 연간 14차례 진행된다.

기아차는 다음달 리오 후속 모델인 ‘프라이드’ 출시를 앞두고 ‘자랑스런 한국인’을 뽑는 등 사전 홍보 행사를 벌인다. 기아차는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kia.co.kr)에서 네티즌 추천을 받아 후보 5명을 뽑은 뒤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터넷 투표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뽑힌 사람에겐 프라이드 1호차를 증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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