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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뉴스마당 |
‘엘지 글로벌 챌린저’ 모집
엘지그룹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제11회 엘지 글로벌 챌린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엘지는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 등 5개 분야에 걸쳐 30개팀 120명을 뽑을 예정이다. 글로벌 챌린저가 되면 여름방학을 이용해 2주 동안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기업, 사회단체 등을 찾아가 탐방활동을 벌이게 된다. 항공료와 숙박비를 포함한 탐방 활동비 전액을 지원받고 탐방활동을 마친 뒤 보고서를 내면 대상(500만원) 등 입상자에게 총 3천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4월1일부터 30일까지 참가지원서를 우편이나 인터넷(challenger.lg.co.kr)으로 내면 된다.
하나로텔레콤 사원 모집
하나로텔레콤은 16일까지 자사 인재 채용 홈페이지(recruit.hanaro.com)를 통해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영업·기술 분야에서 근무할 신입사원과 통신제도기획·지능망개발 분야 등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이며, 채용 규모는 20~30명이다.
한·중·일 금융감독 협력 모색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13~17일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방문해 한·중·일 금융감독기관장 정례회의 개최를 제안하고, 국경간 불공정거래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김용환 금감위 공보관은 “지난 2000년과 2001년 일본 및 중국과 차례로 금융감독당국 간 협력약정(MOU)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최고 금융감독당국자 간 회의를 열게 됐다”며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양자간 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특구제’ 지역민 인지도 낮아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역특구제에 대해 지역민들의 인지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지역주민(1104명), 지방공무원(123명), 경제전문가(371명) 등을 대상으로 지역특구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여 13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지역주민 가운데 66.5%가 지역특구제를 “모른다”고 대답했다. “잘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2.4%에 그쳤고, 30.8%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11개 제품 유럽 디자인상
엘지전자는 피디피와 엘시디텔레비전 등 11개 제품이 유럽 양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독일 디자인센터의 ‘2005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하드디스크(HDD) 내장 50인치 피디피 텔레비전을 비롯해, 55인치 엘시디 텔레비전, 울트라 슬림 엘시디 모니터, 피시, 디브이디 플레이어, 트롬 세탁기 등이다. 엘지전자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휩쓴 것을 발판으로 2006년 피디피 텔레비전 1위, 2008년 엘시디 텔레비전 1위 전망을 밝게 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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