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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4 09:20 수정 : 2005.03.14 09:20

환율이 900원대로 개장한 후 다시 1천원대로 올라섰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30분 현재 지난 주말 종가대 비 1.40원 오른 1천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개장과 함께 1천원이 다시 무너지면서 997.50원에 거래를 시작, 곧바로 995.50원까지 급락한 후 990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전 10시45분께1천원을 회복한 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들어 환율 1천원이 뚫린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지금까지 4번째다.

시장 관계자는 "엔/달러 환율이 104엔대로 올라선데다 역외에서 매수세가 유입돼 1천원이 회복됐다"면서 "외환당국도 오전중 국책은행을 통해 일부 매수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엔/달러 환율은 오전 11시30분 현재 104.42엔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환율 급락, 900원대

환율이 급락, 다시 1천원 아래로 떨어졌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종가 대비 2.80원 하락한 997.50원에 개장, 한때 995.50원까지 떨어졌다가 오전 9시10분 현재 9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개장초 최저가가 988.00원을 기록, 폭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이는 주문 입력실수로 빚어진 것으로 곧 바로 정정이 이뤄졌다. 올들어 환율이 장중 1천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시장관계자는 "수급사정만 놓고 볼 때 수출호조에 따른 달러유입과 외국인의 주식순매도 요인 등 혼조세가 예상되지만 전반적으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분위기인 듯하다"면서 "당국의 1천원선 사수 의지가 관건이며 소폭 하락하는 선에서 당국이 900원대를 용인한다면 세자릿수에 안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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