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회사는 여기에 현재 추진 중인 중남미·일본에 대한 원료공급과 기술이전, 미국·유럽 등지에 대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협상을 모두 합하면 원료와완제품, 러닝 로열티 등을 포함해 이르면 올해말부터 연간 5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을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 개발부 윤범진 부장은 "현재 유럽에 본사를 둔 세계적 다국적 제약사 2곳과 수출계약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이미페넴 원료와 완제품 수출에 대한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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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 첫 수출 |
세계시장에서 연간 6억달러 이상 판매되는 초대형 항생제 `이미페넴'의 국산 `제네릭(Generic) 의약품'이 처음 수출된다.
이미페넴은 미국의 다국적제약사인 엠에스디(MSD)가 1980년대 후반 페니실린,세파계에 이어 개발한 카바페넴계 항생제로 강력한 항균력과 내성균에 대한 안정성을 가진 것으로 인정받으면서 연간 세계시장만 6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중외제약[001060]이 세계 처음으로 이미페넴의 `퍼스트 제네릭(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기간이 끝난 뒤 만들어진 같은 품질의 제품)'을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모두 만드는 데 성공했다.
중외제약은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대표적 항생제로 인정받고 있는 `이미페넴'의제네릭 의약품을 브라질의 대표적 제약사인 `바이오키미코'에 독점공급키로 계약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규모는 2005년 280만달러, 2006년 이후에는 매년 500만달러 이상이다.
바이오키미코는 브라질 제약사 중 매출규모의 3위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브라질은 M사가 연간 6천만달러에 달하는 이미페넴 완제품 시장을 독점해왔으나 현지 정부의 공개입찰 구매방식 도입 이후 우리가 계약을 따냈다"면서 "2006년부터는 브라질에서만 1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브라질에 대한 최초의 이미페넴 제네릭 진출이 성사됨에 따라 멕시코등 다른 중남미 국가에 대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회사는 여기에 현재 추진 중인 중남미·일본에 대한 원료공급과 기술이전, 미국·유럽 등지에 대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협상을 모두 합하면 원료와완제품, 러닝 로열티 등을 포함해 이르면 올해말부터 연간 5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을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 개발부 윤범진 부장은 "현재 유럽에 본사를 둔 세계적 다국적 제약사 2곳과 수출계약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이미페넴 원료와 완제품 수출에 대한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특히 이 회사는 여기에 현재 추진 중인 중남미·일본에 대한 원료공급과 기술이전, 미국·유럽 등지에 대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협상을 모두 합하면 원료와완제품, 러닝 로열티 등을 포함해 이르면 올해말부터 연간 5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을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 개발부 윤범진 부장은 "현재 유럽에 본사를 둔 세계적 다국적 제약사 2곳과 수출계약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이미페넴 원료와 완제품 수출에 대한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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