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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5 01:43 수정 : 2005.03.15 01:43

대한전선은 지난해 매출 1조6천억원, 영업이익 762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둬 1955년 창사 이래 50년 연속 흑자 기록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04년 매출은 30% 가량 늘었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이었며, 순이익은 447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경쟁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설원량 회장 타계 등 악조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경쟁력 강화 노력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건실한 경영성과를 냈다”며 “주주들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액면가 대비 20%의 배당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55년 세워져 68년 거래소에 상장된 대한전선은 창사 이후 지금까지 50년간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았다. 대한전선은 창사 당시 전선 제조업을 국내 최초로 시작한 뒤 86년 스테인리스스틸 압연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2002년에는 무주리조트를 인수해 스키장과 골프장, 워터파크 등 종합레저단지로 키우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쌍방울 경영권을 확보한 데 이어 올 들어서는 오비맥주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떠오른 소주 1위 업체 ㈜진로 인수전에도 참가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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