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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6 13:09 수정 : 2005.03.16 13:09

미국계 보험사인 메트라이프사가 SK생명 인수를 포기했다.

메트라이프 관계자는 16일 "SK그룹측과 적절한 기간내에 노조를 비롯한 여러 이슈에 대해 상호 수용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SK생명 인수 가능성에 관한논의를 종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메트라이프는 그러나 한국시장의 발전과 함께 메트라이프생명이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는 지난해 8월 SK그룹 및 채권단으로부터 SK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각협상을 벌여 왔다.

메트라이프와 SK측은 한때 매각가격 2천900억원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노조문제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

SK생명 매각은 이에 따라 원점에서 재검토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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