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공익변호사 모임 ‘공감’에 후원 팬택 계열은 16일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장과 인권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의 공익변호사 모임 ‘공감’에 2억5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감’은 국내 최초의 비영리 공익변호사 모임으로 지난해 1월 만들어 졌다. 팬택 계열의 차영구 상임고문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고속철 운임 반환소 원고인단 모집 한국기독교청년회(YMCA) 전국연맹은 한국철도공사의 고속철도 여객운송약관이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해, 부당이득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할 원고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청년회는 “철도공사가 약관에서 정기권 한달 평균 이용 횟수를 21일로 산정해, 평일이 17일밖에 안된 2월의 경우 서울~천안아산역의 경우 4일치에 해당하는 1인당 4만3200원씩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02)725-1400(서울기독교청년회 시민중계실) 경제담당 교사 절반 “내 지식 부족” 중·고교에서 경제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 중 상당수가 자신의 경제 지식이 학생들을 가르치기에 부족하고 학생들의 경제 이해도도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고교 사회·경제 과목 담당 교사 2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7.1%가 대학에서 정규과정으로 배운 경제 지식이 학생 지도에 ‘부족하다’고 응답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학생들의 경제 이해도 및 지식 수준도 86.4%가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메트라이프, SK인수 포기 선언
에스케이생명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던 미국의 메트라이프가 16일 인수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에스케이생명 매각은 원점에서 재검토될 수밖에 없게 됐다. 메트라이프는 지난해 8월 에스케이그룹 및 채권단으로부터 에스케이생명 매각과 관련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협상을 벌여 왔다. 메트라이프는 “에스케이그룹 쪽과 적절한 기간 안에 노조 문제를 비롯한 여러 쟁점 사안에 대해 수용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에스케이생명 인수 논의를 종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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