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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7 14:24 수정 : 2005.03.17 14:24

일본 시마네 현 의회의 '독도의 날' 조례안가결로 대(對)일 국민 감정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LG텔레콤이 일본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행사를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LGT는 최근 음악포털 사이트 뮤직온(musicON / www.music-on.co.kr )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션 인비져블' 이벤트를 통해 20명에게 7월 도쿄에서 개최되는 록 페스티벌 무료 관람권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LGT 관계자는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해 결코 좌시할 수 없고 반일감정이높아지고 있어 일본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이벤트 대신에 해외 음악 여행권 등 다른 대안을 찾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광고 등을 통해 고객에게 공지된 상황이지만 일본의 독도 주권침해에 대한 국민들의 규탄이 이어지고 있어 자사도 이에 동참키로 했다"며 "일본 이벤트의 경우 그에 상응하는 대체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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