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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8 11:48 수정 : 2005.03.18 11:48

인터넷 전도사 이금룡 이니시스사장이 자국어 인터넷주소 전문업체인 넷피아닷컴으로 자리를 옮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넷피아 설립자인 이판정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체제를 구성해 회사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리는 이니시스 주주총회에서 공식적으로 대표직 사퇴의사를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넷피아는 오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 사장의 대표선임안을 의결하게 된다.

이금룡씨와 이판정 대표는 각각 인터넷기업협회 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돈독한 친분을 유지해온 사이다.

이 사장은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 사장을 지내다가 당시 이 회사의 대주주인이베이와 갈등 끝에 현직에서 물러난 뒤 이니시스로 옮겨 마켓플레이스 포털 사업을의욕적으로 추진했다.

그러나 마켓플레이스 사업부가 실적 부진으로 계열사로 분리되고 대주주인 KMPS권도균 사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하면서 사퇴 가능성이 강하게 점쳐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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