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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2 18:12 수정 : 2005.03.22 18:12

삼성화재 ‘애니유 시스템’
현장서 계약·고객정보 조회

자동차보험 영업에도 ‘두루누리’(유비쿼터스,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정보통신 환경) 시대가 열렸다.

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처음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만으로 자동차보험 계약과 고객정보 조회, 보험료 납입 등의 업무를 영업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애니유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대리점이나 설계사 등 삼성화재의 판매조직은 고객이 있는 영업현장에서 컴퓨터 등에 접속하지 않고, 휴대폰만으로 고객의 보험개발원 정보조회, 보험가입 설계서 검색 및 수정, 보험계약 심사 요청, 은행업무 종료 뒤 ‘마감후 접수’, 고객 계약 조회 등을 곧바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는 애니유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설계사 본인의 휴대폰으로만 시스템에 접속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2차 개발을 마쳐, 자동차보험 뿐 아니라 장기보험 등 전체 손해보험 상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상 기자 hs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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