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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3 07:14 수정 : 2005.03.23 07:14

직장인들은 유능한 동료보다는 몸으로 실천하는 동료나 책임감이 강한 동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LG전자가 지난 15-21일 임직원 3천14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따르면,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동료'라는 대답이 전체의 61.8%%(2개 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책임감이 강한 동료'(55.7%)였고 그 다음은 `분위기 메이커'(33.6%), `지식이 풍부한 동료'(14.7%), `일 잘하기로 소문난 동료'(11.4%), `바른소리 잘 하는 동료'(7.9%) 순이었다.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동료 1위는 `말과 행동이 다른 동료'(42.9%)였고,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네 탓 유형'(39.0%), `상사 비위 맞추기가 장기인 동료'(34.1%),`불평불만 많은 동료'(25.5%), `조직 일에 소극적인 동료'(21%), `잘난 척 하는 동료'(16.7%) 등도 달갑지 않은 동료로 꼽혔다.

반면 `일 못하는 동료'란 대답(9.42%)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돼 업무능력은 동료에 대한 선호도를 결정짓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료들 눈에 비친 당신은 몇점짜리 동료일까'라는 질문에는 자신에게 `80점 이상'(44.0%)의 후한 점수를 준 직원이 많았고, 그밖에는 `70점 이상' 32.6%, `60점이상' 11.1%, `90점 이상' 9.5%, `60점 미만' 2.7%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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