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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7 21:57 수정 : 2005.03.27 21:57

중소제조업 경기 2분기도 ‘맑음’

중소기업청은 27일 발표한 `중소제조업 경기국면 분석과 전망'에서, 지난해 2분기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던 중소제조업 경기지수가 올해 1분기에 상승세로 돌아선데 이어 2분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는 고용지수(97.9)만이 전월대비 0.1 감소했고 생산성지수(103.3), 재고지수(99.0), 자금사정지수(98.5), 채산성지수(103.7)등은 최하 0.8에서 최고 1.7까지 증가했다. 고용, 생산성, 재고, 자금사정, 채산성 등 경기 선행성이 강한 5개 부문 지표를 종합해 산출한 경영환경지수는 1월에 101.0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98.0, 12월 98.9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정부, 우리금융 스톡옵션 부결키로

정부와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8일 열리는 우리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주기로 한 이사회 안을 부결시키로 했다.

우리금융의 주식 79%를 갖고 있는 예보는 27일 “황영기 회장과 사외이사들이 스톡옵션을 반납한 상황에서 다른 경영진들만 스톡옵션을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만큼 이사회안을 부결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합리적인 스톡옵션 안을 마련하면 임시주주총회 등을 통해 이를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 성장률 타이·대만보다 낮아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싱가폴, 대만 등 다른 아시아 경쟁국들보다 크게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싱가폴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8.5%였다. 또 중국 9.5%, 홍콩 8.3%, 말레이시아 7.1%, 타이 6.1%, 대만 5.8% 등 대부분의 국가가 4.6%에 머문 우리나라보다 성장률이 크게 높았다. 이른바 ‘브릭스’ 국가의 경우, 브라질이 5.2%, 인도가 6.8%, 러시아가 7.1% 성장해 모두 우리나라보다 성장률이 높았다.

“팬택, 또다른 한국 휴대폰 강자”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4월4일자)에서 ‘또다른 한국 휴대전화의 강자?’라는 제목으로 팬택계열이 세계 시장에서 거세게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위크>는 “박병엽 부회장이 향후 3년 내에 세계 5위 휴대전화업체가 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이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며 “박병엽 부회장의 목표가 달성될 경우 한국에서 일군 팬택의 성공은 시작에 불과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 잡지는 “좋은 디자인의 제품을 삼성전자보다 10% 정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평판을 얻은 팬택이 올해는 전년대비 60% 증가한 2800만대의 단말기를 판매하고 이중 90%를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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