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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일보기폰' 출시 삼성전자가 국내 처음으로 문서, 사진 등 각종 파일을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열어 볼 수 있는 `파일보기폰'(모델명:SPH-V6500, SCH-V65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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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 처음으로 문서, 사진등 각종 파일을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열어 볼 수 있는 `파일보기폰'(모델명:SPH-V6500, SCH-V65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출장이 잦은 직장인의 경우 업무용 파일을 파일보기폰에 저장한 뒤 출장중 활용할 수 있고 학생들은 영어 단어장을 저장하면 이동중의 자투리 시간에 단어를 외울 수 있으며 종교인들은 경전을 저장해 놓고 볼 수도 있다. 파일을 휴대전화에 저장하려면 이동식 디스크로 이용할 수 있는 파일보기폰을 PC에 연결한 뒤 파일을 내려 받으면 된다. 파일보기폰에서 볼 수 있는 파일은 MS 워드, 엑셀 등 MS 오피스 파일과 PDF, JPG, txt 파일 등으로 화면에서 파일을 축소, 확대해 볼 수도 있다. 고화소 카메라폰에 적용되고 있는 1천600만 컬러 LCD를 채용해 더욱 선명하고생생한 영상을 구현했다. 파일보기폰은 '업그레이드 리모컨' 기능을 내장해 TV, VCR, 노래방기기는 물론에어컨, 공기청정기, 컴퓨터, 게임기, 차량용 TV/DVD/네비게이션까지 원격 조정할수 있으며 1.3메가픽셀 카메라를 갖췄다.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은나노 코팅 기술과 관련, 'S마크'를 획득했으며 명상곡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웰빙음악' 기능도 구비했다. 주문형 비디오(VOD), MP3 가사보기 서비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며 글씨를 예쁘고 재미있게 쓸 수 있도록 7가지의 다양한 서체도 내장하고 있다. 특히 SPH-V6500에는 GPS(위성위치확인 시스템) 서비스의 하나인 `K-Ways'가 탑재됐으며 내달 초 출시되는 SCH-V650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형 무선 인터넷 플랫폼인위피(WIPI) 2.0 버전이 적용됐다. 소비자 가격은 5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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