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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 코스닥기업 유증 참여 |
코스닥기업 씨피엔은 방송인 강호동씨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씨피엔은 지난 26일 보통주 108만1천주의 신주를 주당 1천850원에 발행하는 2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며 28일 주금을 납입한다고 28일 정정공시했다.
배정 대상에는 제로마켓(27만주) 법인 1곳과 18명의 개인들이 포함됐는데 이중강호동씨와 은경표 전 SBS PD가 10만8천110주를 배정받는다고 씨피엔은 설명했다.
주당 발행가를 기준으로 강씨와 은씨는 이 회사에 2억원씩을 투자한다.
씨피엔 관계자는 "이번 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는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며 "제로마켓은 네이버 계열이며 강씨와 은씨가 이전까지 회사측과 어떤관련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씨피엔은 화장품 도소매업을 운영해온 업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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