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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8 23:54 수정 : 2005.03.28 23:54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중인 새 윈도 운영시스템과 익스플로러 웹 브라우저는 웹 사용자들을 위한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28일 보도했다.

저널에 따르면 암호명 '롱혼'인 새 윈도 버전은 컴퓨터 사용자가 기업이나 다른웹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자신의 정보를 더욱 강력히 통제할 수 있는 '인포 카드'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인포 카드'는 웹 사이트들이 개인정보를 보관해야 할 필요성을 줄여주며 '피싱'으로 불리는 개인정보 절도를 위해 개설된 가짜 사이트에 컴퓨터 사용자가 접속할때는 경고를 발령하게 된다.

또 새로 개발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은 인터넷을 통해 개인 정보를 훔치려는시도가 있을 경우 경고 기능을 강화했다.

MS의 피터 컬런 수석 프라이버시 전략가는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고객의 신뢰를얻는 길은 고객의 손에 있는 정보를 통제 아래 두는 것"이라면서 "이는 단순히 정보를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고객들에게 스스로 선호하는 방안을 취할 수 있도록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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