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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30 15:25 수정 : 2005.03.30 15:25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남충우)는 2005 서울모터쇼 개막을 한 달 앞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모터쇼를 향후 5년 내에 세계 5대 모터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총 10개국 179개 업체가 참가하는 `2005 서울모터쇼'는 다음달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5월8일까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남충우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앞으로 세계 자동차 업계의 주도권은 한국,중국, 일본을 주축으로 한 아시아권으로 넘어올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서울모터쇼는 도쿄모터쇼, 상하이모터쇼와 함께 3대 모터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가 우리나라가 자동차 생산을 시작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향후 5년 내에 서울모터쇼를 디트로이트, 프랑크푸르트, 파리, 도쿄 등 세계 4대 모터쇼에 버금가는 세계 5대 모터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모터쇼는 지난 9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97년 이후 처음으로 국내외 완성차업체가 함께 참가하는 통합모터쇼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수출계약 2천억원, 내수계약 3천억원 등 5천억원 안팎으로 추산하는 한편 관람객수도 외국인 관람객 3만명을 포함해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남 위원장은 "2005 서울모터쇼는 `변화, 계속되는 놀라움'이라는 주제 아래 승용차와 상용차, 이륜차, 자동차 부품 및 용품 등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눈에볼 수 있는 행사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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