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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30 17:26 수정 : 2005.03.30 17:26

비씨카드-삼성생명 ‘친절 금융회사’에

부산은행과 신한은행이 고객이 제기한 민원에 적극 대처하는 반면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은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씨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시제이투자증권이 각 금융권역을 대표하는 ‘친절 금융회사’로 꼽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하반기중 각 금융회사가 처리한 금융민원 가운데 민원건수와 자산규모, 고객수 등을 감안해 74개사를 대상으로 민원발생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 타행이체 수수료 200원 내려

국민·신한·조흥 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5~6월 중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다른 은행으로 자금을 이체할 경우 받는 수수료를 현행 1500원에서 1300원으로 200원 내리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영업종료 뒤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징수 시작 시간도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1시간 늦춘다. 6시이후엔 600원의 이용 수수료를 부과한다. 또 금액에 따라 600~2000원씩 차등부과했던 자기앞수표 추심 수수료는 폐지하기로 했다.


‘스포티지 2.0 가솔린’ 모델 판매

기아자동차는 30일 베타 2.0 CVVT 엔진을 얹은 ‘스포티지 2.0 가솔린’ 모델을 3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차 값은 1720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동급 디젤 모델보다 139만원 싸고, 최대 출력은 142마력으로 23% 높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가솔린 차는 디젤 모델보다 가격이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실용차(SUV)의 실용성에다 가솔린 엔진의 정숙성과 승차감까지 동시에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한국합섬 검찰고발 고려

금융감독원은 30일 회계기준 위반으로 금감원으로부터 대표이사 해임권고를 받고도 이를 주주총회에서 부결시킨 한국합섬에 대해 감리대상 지정과 함께 검찰고발 등 추가조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한국합섬이 중대한 법령위반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임권고된 임원이 계속 경영에 관여하게 되면 주주의 이익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권고사항 이행 때까지 매년 감리를 실시하고, 필요하면 검찰고발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날 한국합섬에 권고사항 이행촉구 공문을 발송했다.

건교부, ‘임대주택정책 검토위’ 구성

건설교통부는 임대주택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건교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임대주택정책 검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위원회에는 학계와 시민단체, 연구기관, 업계 전문가 등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제도개편 기본방향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1∼2차례 회의를 개최해 국민임대주택 택지 확보 방안과 재원조달, 입주자 선정, 지방자치단체 참여 확대 방안 등에 관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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