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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뉴스마당 |
동탄 미분양 임대주택 추점 공급
일반적으로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미분양분에 대한 공급을 추첨으로 진행하는 업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아건설과 모아주택산업은 경기도 화성 동탄새도시 3차 동시분양에서 공급한 임대주택 중 미달된 가구를 4월1일 추첨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추첨 공급 가구수는 모아건설 23평형 41가구, 24평형 150가구와 모아주택산업 23평형 337가구, 24평형 298가구 등이다. 당첨자와 동호수가 모두 추첨으로 이뤄지며, 여기서 남은 물량은 2일부터 선착순 분양된다.
팬택, 중국 GSM 라이선스 획득
팬택은 중국 정부가 비준한 유럽형(GSM)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권(라이선스)을 획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팬택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날 5개기업에 휴대전화 라이선스를 비준하면서, 해외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팬택에 라이선스를 줬다. 중국 업체로는 화웨이와 옥스, 하이센스, 쟝시 가오통 등 4개사가 생산권을 땄다. 팬택은 지난해 9월 중국 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형 단말기 라이선스를 취득한 데 이어 유럽형 생산권을 따내 세계 최대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서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가능하게 됐다.
이마트, 비씨카드 결제 재개
신세계 이마트는 비씨(BC)카드와의 합의에 따라, 지난해 9월 이후 중단한 이마트 점포에서의 비씨카드 결제를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와 비씨카드는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렇게 합의했다며, 결제 수수료율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 쪽은 수수료의 점포별 차등 적용에도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진 할인점들과 카드사들간의 수수료 분쟁이 일단락됐다.
충남 2월 땅값 0.531%↑…전국최고
건설교통부는 2월 중 전국 땅값은 0.184% 올라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갔지만 행정도시 예정지인 충남지역은 지난 1월 0.463% 상승한데 이어, 2월에도 0.531%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에 이어 △경기(0.256%) △대구(0.208%) △인천(0.208%) △대전(0.206%) △충북(0.178%) △강원(0.169%) △경남(0.160%) △울산(0.153%) △서울(0.140%) △경북(0.135%) △제주(0.111%) △전북(0.084%) △광주(0.080%) △전남(0.071%) △부산(0.065%) 순으로 상승률이 컸다. 시·군별로는 행정도시가 들어서는 충남 연기군(1.570%)과 공주시(0.998%)가 각각 1,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장항국가산업단지 건설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충남 서천군(0.792%), 수도권전철이 개통된 천안시(0.712%) 등이 많이 올랐다. 그러나 충남은 땅값이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거래 필지수와 면적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9%, 45.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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