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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2 22:34 수정 : 2005.04.02 22:34

캐나다 동부와 서부 연안 지역의 휘발유값이 이번주 리터당 1달러를 넘어섰다.

글로브 앤 메일 2일자 보도에 따르면 1일 밴쿠버의 페트로-캐나다 주유소에 리터당 1.01 달러의 휘발유값이 고시됐다.

이는 캐나다 대도시에서는 처음으로 1달러선을 넘은 것이다.

이번주 초에는 동부연안 뉴펀들런드의 한 주유소에서 1달러를 넘겨 캐나다 전역의 휘발유값 1달러 시대가 열릴 것이란 우려가 팽배해 있다.

지난해에는 엘로우나이프, 화이트호스 등 오지의 작은 도시 휘발유값이 1달러를넘긴 적이 있지만 밴쿠버의 경우 몬트리올 등 다른 대도시의 휘발유값을 끌어올리는작용을 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보고 있다.

토론토와 캘거리, 애드먼튼 등은 당분간 90센트 대의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휘발유값 폭등세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50% 뛴 원유가격 때문이다.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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