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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4 15:33 수정 : 2005.04.04 15:33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1천10원대를 회복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5.60원 오른 1천13.60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개장과 함께 4.00원이 급등하면서 1천12.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곧 바로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공세로 오전 한때 1천8.00원까지 밀렸다.

이후 1천10원선을 회복한 후 오후들어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1천13.90원까지 급등한 후 소폭 조정을 거쳐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지난주에 이어 수출업체들이 꾸준히 달러 매물을 내놓았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위세가 수그러드는 추세를 나타냈으며 그에 따라 매수세력이 우위를 보이면서 환율이 크게 올랐다"면서 "엔/달러 환율이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는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엔/달러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0.18엔 오른 107.73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이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데 비해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미약함에 따라 원/엔 환율이 이날 오전 한때 100엔당 933.23원까지하락, 98년 8월28일의 930.40원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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