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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6 15:53 수정 : 2005.04.06 15:53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의 이동통신 가입자들은 이달 사용요금을 최대 5만원까지 감면받는다.

KTF는 산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과 양양 지역의 고객들에게 이달 사용요금을 최대 5회선까지 회선 당 5만원 한도에서 감면해준다고 6일 밝혔다.

LG텔레콤도 개인 고객은 최대 5회선까지, 법인 고객은 최대 10회선까지 각각 5만원 한도에서 요금을 감면키로 했다.

SK텔레콤도 개인고객과 법인 고객에 대해 각각 최대 5회선, 10회선에 한해 이달 사용료를 5만원까지 감면키로 결정하고 가입자들이 단말기를 소실했을 경우에 대비해 임대 단말기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KTF와 LGT는 피해 고객들이 지난달 사용 요금을 연체하더라도 가산금 부과 및 이용 정지를 1개월 유예하기로 했다.

요금 감면을 원하는 고객들은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서 발급하는 피해 사실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점이나 대리점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KTF는 산불로 인해 중계기 5대가 광케이블 및 급전선이 파손됐으나 이날오후까지 모두 복구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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