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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6 19:19 수정 : 2005.04.06 19:19

삼성, 저소득층 보육지원

삼성은 저소득층 자녀 보육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삼성 어린이집’을 해마다 5개씩 짓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은 이를 위해 매년 200억원 이상의 건립비와 100억원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 어린이집은 가난의 대물림을 막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돕기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난 89년 서울 미아동에 처음으로 건립돼 저소득층 및 맞벌이부부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보육해 왔다.

삼성은 이날 원주시 개운동 349번지에 35번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원주 어린이집은 대지 623평, 연면적 458평, 지상3층 건물이며, 국내 최초로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을 동시에 수용하는 선진국형 통합보육 시설로 건립돼 149명의 취학전 아동을 보육하게 된다.

한편 삼성사회봉사단은 이날 창립 10주년을 맞아 ‘2004 삼성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지난해 그룹전체 세전이익 19조원의 약 2.5%인 4716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했다. 또 삼성 전체 임직원의 69.4%에 해당하는 10만6천여명이 총 2237개 봉사팀으로 나눠 연평균 9.2시간씩, 총 97만6천시간을 봉사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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