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4.07 09:50 수정 : 2005.04.07 09:50

신세계 임직원들은 앞으로 직원간은 물론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식사할 때 비용을 각자 계산하는 `더치 페이'(Dutch pay)를 해야 한다.

신세계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이달부터 직원간의 사적인 회식이나 협력업체관계자들과의 모든 회식에서 더치 페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신세계 페이(pay)'캠페인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어길 경우 윤리경영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99년부터 윤리경영을 시작하면서 남품업체로부터 향응을 못받게 한 이후협력업체를 상대하는 직원들이 아예 회식자리를 피하는 경우가 많아져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도입됐다.

신세계는 이제 임직원들이 협력업체와의 자리를 피하지 않는 대신 각자 먹은 만큼 계산한다는 원칙 아래 `신세계 페이'를 하도록 했고 이를 위해 팀장급 이상에게는 휴대용 계산기도 지급키로 했다.

한편 사내에서는 공식적인 회식이나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식사 외에 사적인 식사를 할 경우 각자 계산을 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