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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팀장은 ‘퍼네자이저’ |
삼성에버랜드는 용인 서비스아카데미에서 팀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에너지 창출을 위한 리더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에버랜드의 비전인 '생활에너지를 창출하는 서비스 선도기업'에 맞춰 각 팀장들이 스스로 즐겁고(Fun), 에너지 넘치는(Energizer) '퍼네자이저'(FunErgizer)가되는 것이 교육목표가 됐다.
변화와 혁신 주도그룹인 팀장들이 먼저 즐겁고 에너지 넘치는 '끼'를 발산해야 나머지 팀원들도 신바람나게 일을 해 고객만족이 높아지고 회사 성과도 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뇌 호흡, 고함지르기, 요가 등을 통해 평소 스트레스 등으로 억눌렸던 신체의 에너지를 최대한 활성화시키는 체력훈련과 색종이, 철사 등 제한된 도구로 창의력을 발휘해 열기구를 만들어 띄우는 '비전열기구 제작', 스스로 배우가 되어보는 '즉석연극배우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특히 퍼네자이저로서 즐거운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서는 팀원들간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하직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사군자 리더십'이소개됐다.
매화는 부하직원에 대한 격려(Encourage), 난초는 부하직원에 대한 위임(Delegate), 국화는 지원(Assist), 대나무는 경청(Listen) 등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강의해 팀장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삼성에버랜드측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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