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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9 00:13 수정 : 2005.04.09 00:13

미국 국제경제연구원(IIE)는 올 한국 경제가국제유가 상승, 원화 가치 평가 절상 등으로 경제성장률이 4%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소는 8일 인터넷에 게시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지난해 소비 신용 붕괴, 유가상승, 수출 둔화로 다른 아시아의 신흥국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위축됐다고 분석하고 올해도 유가상승과 10% 가량 평가 절상된 원화 가치등이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한국이 재정 및 통화 팽창 정책을 동원하면 부분적으로 이같은 상황을상쇄시킬 수 있겠지만 올해 4% 성장률을 넘어서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세계 경제가 지난해 5% 가량 성장했으나 올해에는 유가 급등,주요 국들의 인플레 압력,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불균형, 이들 두나라의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내년에는 성장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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