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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9 06:47 수정 : 2005.04.09 06:47

석유 수급 사정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에국제유가가 5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 당 79 센트(1.5%) 내린 53.32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뉴욕 유가는 지난 4일 개장초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58.28 달러에 비해 9%이상 하락한 것이다.

NYMEX의 5월 인도분 가솔린 가격 역시 갤런당 1.541 달러로 전날에 비해 1.7%하락했다.

영국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09달러(2.0%) 내린 52.95 달러에서 이번주 거래를 끝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늘어나고 정유사들의 설비가동률도 93.7%를 기록함으로써 미국내 석유 수급 사정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가 5일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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