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간추린 뉴스

■ 모기지보험 연계 주택대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10일부터 모기지보험과 연계해 집값의 80%까지 대출해주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각각 내놓는다. 모기지보험이란 주택대출 고객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보험사가 대신 갚아주는 것으로, 이 보험에 가입한 상품은 보험료로 가산금리가 붙지만 담보인정비율(LTV)이 현재 최대 60%에서 80%까지 높아진다. 신한은행의 ‘내집마련 플러스모기지론’은 비투기지역의 85㎡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기간은 5~30년이다. 무주택자나 기존 주택을 팔고 새 집을 구입하려는 1가구 1주택자가 이용할 수 있다. 보험료는 일시납으로 조건에 따라 대출금의 0.1%~3% 범위에서 결정된다. 우리은행의 ‘아파트 플러스론’은 최대 5억원을 10~35년 동안 빌릴 수 있으며, 변동금리를 선택하면 10일 기준으로 최저 연 7.17%가 적용된다.

정혁준 기자 [e-mail]

■ 대한항공·아시아나 ‘최고’

여행·관광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대한항공을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항공사’와 ‘최고 아시아 항공사’로 선정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최고 승무원 항공사’와 ‘최고 기내서비스 항공사’로 뽑혔다. 특히 대한항공의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항공사’와 아시아나가 선정된 2 개 부문은 2년 연속으로 선정돼, 국정항공사들의 서비스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줬다. 미국과 영국 등 세계 9개국에서 발간하는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1989년부터 주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설문조사를 해 항공·호텔·공항·여행지 등 49개 분야의 최고를 선정해 발표한다.

김규원 기자 [e-mail]

■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한미파슨스는 전국 대학의 건설 관련 학과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2기 과정을 연다.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계절학기 형식으로 개최하며 4주간 하루 8시간씩 모두 154시간 과정이다. 접수는 10~14일에 관련 홈페이지(e-constructionhub.com)로만 받는다.

송창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