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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케어 휘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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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세계포럼 한국에서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이 내년 10월 한국에서 열린다. 통계청은 10일 “우리나라와 미국·스페인·인도·중남미국가연합 등이 경쟁을 벌인 결과, 한국이 개최국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세계포럼은 국제연합(UN) 주도의 개발도상국 사회발전 의제인 ‘새천년개발목표(MDG)’가 인류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을 수용하지 못하고 세계를 포괄하는 경제·사회·환경 지표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미래발전지표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고위 관료와 국제기구, 기업,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 1500여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최 도시는 내년 3월 결정된다. 김진철 기자 ■ 어학연수 지연되면 보상금 지급 외국 어학연수 수속을 대행해주는 업체가 자기 사정으로 계약을 중도해지했을 때 소비자는 대행수수료를 돌려받는 것 외에도 따로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이런 내용의 ‘어학연수 절차대행 표준약관’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계약서 작성 뒤 대행업무가 이뤄지지 않거나 출국예정일이 석달 이상 지연되면 업체는 대행수수료의 30%를 소비자에게 보상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또 업체와 소비자가 각각의 의무 위반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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