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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2.20 09:48 수정 : 2007.12.20 09:48

'장하성펀드'인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는 20일 경영참여 목적으로 삼양제넥스[003940] 지분 5% 이상을 취득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KCGF는 "독립적인 이사회 및 감사의 구성 등 경영참여 목적으로 삼양제넥스의 지분 5.11%(15만2천633주)를 확보했다"며 "주주권 행사 등을 통해 기업지배구조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펀드는 "삼양제넥스가 시가총액에 버금가는 현금성 자산과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투자 계획 없이 현금이나 투자자산을 주주를 위해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정기 주주총회에서 독립적인 감사와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방안을 포함한 기업가치 증진을 위한 방안을 경영진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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