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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2.21 18:13 수정 : 2007.12.21 18:13

사상 최고 기록행진을 이어가던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이 9주만에 처음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셋째주(12.17∼21) 전국 휘발유 평균 소매가격은 ℓ당 1천629.74원으로 전주보다 5원 하락했다.

주간 휘발유 소매가격은 석유공사가 전국 1천10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것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 10월 셋째주 이후 처음이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서울의 경우 ℓ당 1천687.74원으로 전주보다 9.89원 내렸고 인천(1천631.25원)과 경기도(1천639.19원)가 각각 전주 대비 10.28원, 10.58원씩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경유도 ℓ당 전국 평균가격이 전주보다 6.45원 낮아진 1천431.95원을 기록하며 역시 9주만에 처음 하락 반전했다.

아울러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도 각각 1천91.50원, 1천87.99원으로 전주보다 5.97원, 11.47원씩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김종수 기자 jski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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