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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2.24 19:06 수정 : 2007.12.24 19:06

SKT 윤송이 상무

20대에 에스케이텔레콤(SKT)의 임원으로 영입돼 화제를 모았던 윤송이(33·사진) 상무가 최근 갑자기 사표를 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윤 상무가 지난 주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사표를 냈다며, 아직 수리되지는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 관계자는 윤 상무가 사표를 낸 배경에 대해 “당분간 쉬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신문이 게임업체 대표와의 결혼설, 학력 위조설 등 근거없는 루머를 무책임하게 기사화해 윤 상무가 상당히 피곤해 했다”며 “그래서 쉬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상무는 서울과학고를 2년 만에 마친 뒤 한국과학기술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따 ‘천재소녀’로 불렸다. 2004년 3월 28살에 에스케이텔레콤 상무로 영입돼, ‘1미리’와 ‘티인터렉티브’ 같은 지능형 휴대전화 대기화면 서비스 개발을 주도해왔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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