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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2.25 18:54 수정 : 2007.12.25 18:54

직장인들의 송년회 술자리는 몇 차까지 이어질까? 25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6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더니, ‘송년회 술자리로 2차까지 간다’는 응답 비율이 52.5%로 가장 높았다. ‘3차까지 간다’(30.3%), ‘1차로 끝낸다’(12.5%)가 그 뒤를 이었다. 10명 중 9명은 자리를 옮겨가며 술을 마신다는 것이다. 송년회에서 마시는 술의 양에 대해서는 ‘평소 주량보다는 많지만 ‘필름’이 끊어질 정도는 아니다’와 ‘평소 주량만큼만 마신다’는 응답이 각각 35.6%와 35.0%로 집계됐다. ‘2차 3차로 이어지며 기억을 잃을 만큼 마신다’는 응답도 17.0%나 됐다. 송년회가 마음의 짐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응답자의 62.2%는 ‘해마다 송년회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과음, 금전적 부담 등이 꼽혔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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