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12.26 16:17 수정 : 2007.12.26 16:17

초록마을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수지매장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짐과 함께 늘고 있는 유사 유기농 제품에 대한 불신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 필사적이다.

친환경 유기농식품업체 초록마을(www.hanifood.co.kr 대표이사 이상훈)은 최근 07년 하반기 잔류농약정밀검사 및 중금속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초록마을은 현재 1차 농산물에 대해 날마다, 그리고 분기별 1회 외부 연구기관이 전품목에 대해 잔류농약 정밀검사와 질소 동위원소를 이용한 유기농산물의 진위 여부를 검증하는 유기 농산물 판별 시스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초록마을은 여기에다 올해부터는 식약청 기준에 따른 미량 중금속(카드뮴, 수은, 납)과 미생물(대장균, 포도 상구균 외 4종) 검사를 추가했다.

초록마을의 자체 검사결과, 2007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 품목이 중금속 검사와 잔류 농약 정밀 검사에서 ‘기준치 이하’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이 업체는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 결과 잔류 농약검사 107품목중 107품목이, 중금속 검사 79품목중 전 품목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축산위생연구소에 의뢰해, 축산물에 대해 항생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품목이 무항생제 축산물로 검증받았다고 초록마을은 밝혔다.

초록마을은 그동안 분기별로 실시해온 전 항목에 대한 검사를 월별, 혹은 수시 검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친환경 식품 유통업체중 이러한 국가 기준을 상회하는 엄격한 안전검사를 자체 실시하고 있는 업체는 초록마을이 유일하다고 이 업체는 밝혔다.

초록마을은 내년부터 검사결과를 매일 전국 200여 매장에 배포하여 고객들이 직접 제품에 대한 검사결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겨레> 온라인뉴스팀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